어제(6월 20일) 오후 1시부터 6시 40분까지 있었던 SOA 추진전략과 구현방법론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주최가 IT Business 저널이였고, 강사들이 각 SOA 벤더들이였기에, 특정 업체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업체들의 SOA에대한 생각을 옅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우선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의 기본을 제가 아는 범위에서 조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996년 가트너 리포트에서 첨 정의한 개념입니다.
등장한지 10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그 개념은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던 것입니다.
IT 이던 Non-IT 이건 서비스 중심으로 구조화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조직을 제공하는 서비스별로 나눌수도 있고, 실제 IT적인 기능으로 나눌수도 있겠죠?
(예를 들어, HR서비스의 부분인 e-HR을 웹파트라는 곳에서 운영하게 되면 서비스 중심적이 아닌 기능 중심적이 되겠죠?)
결국, SOA는 기본틀과 구조에 대한 하나의 방법론으로 시작 됩니다.
물론 현재는 조금더 진보하여, S/W Architecturing쪽의 개념의 전이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개념을 현재 이끌고 있는 업체는 IBM과 BEA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개념적인 측면에서만!!)
물론 오라클이나 MS도 제품 위주의 SOA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SOA 프로젝트의 수주와 실적은 티멕스라는 국내업체가 휩쓸고 있습니다.(세미나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는 서강대 교수님의 SOA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Service 도출 부분에 대한 설명에 이어, IBM, BEA, 오라클, 티멕스, MS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읽는 분들은 벌써 지루하실 테니 어제 세미나의 공통적인 결론부터 말씀해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만 쭉 읽으세요 ㅠㅠ;;)
1. SOA는 고객의 요청에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쳐이다.
2. SOA는 서비스 컴포넌트의 재활용성을 기본으로 한다.
3. SOA는 비즈니스적인 측면과 IT(기술)적 측면 모두를 반영하여야 한다.
4. SOA는 서비스의 도출에서부터 시작한다.
5. 완벽한 SOA란 지금까지 구축된적도 없고, 실현되기도 거의 불가능하다.
6. SOA는 하나의 Application으로 해결 할 수 없다.
우선 세미나 참석자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거의 200명 수준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참석자들은 발표를 하는 회사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즉, 딴 회사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 듯 합니다.
대부분 SI 또는 컨설팅을 하는 벤더 업체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고객이 될 회사는 거의 없는 듯 하였으며, 고객을 대상한 세미나도 아니였습니다.
대부분 실무자들이 발표를 하였기에 어려운 개념들이 설명없이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같은 개념으로 다른 회사들이 발표를 하였기에 뒤로 갈수록 앞의 발표자 개념을 씹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첫번째 발표자였던 서강대 소프트웨어 공학과 교수님은 발표주제와 수준을 잘못 맞춘듯 하였습니다.
서비스의 도출방법론에 대하여 설명하는듯 하였으나 요구공학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수준이였습니다.
- 요구사항은 여러가지 방법론을 통하여 이끌어 내야하며, 요구사항 청취 시에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우려야 한다.
두번째 IBM의 발표는 역시나, 비즈니스 관점으로 서비스를 보야야한다.
그리고, 서비스의 구현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에 치중한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 서비스 도출 시 사람, 포로세스, 정보, 재사용, 연결의 관점에서 도출을 시도하여야 한다.
- 구현은 모델링, 어셈블링, 배포, 관리의 수순의 반복을 통해 구현한다.
- 관리는 계획, 정의, 활성화, 측정의 단계를 반복적으로 수행하여 관리한다.
방법론적으로 가장 완벽하게 정리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개념적인 측면에 치중하였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과연 IT적인 측면을 무시하고 비즈니스 측면만으로 서비스를 구축 할 수 있는건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실제로 적용 사이트가 적고, 뒷 받침할 어플리케이션 얘기가 적어 조금 아쉬 웠습니다.
세번째 발표자는 BEA였습니다.
아쿠아 로직이라는 SOA전용 제품군을 기반으로 설명이 진행 되었으며, 일본 도시바에 적용된 사례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EA(Enterprise Architecture)기반에 웹로직 제품군을 적용 시켰다면, SOA기반에 대응하는 아쿠아 로직을 가져가는 같습니다.
- EA와 SOA의 차이점은 인터페이스가 각 서비스 모듈별로 존재 하는지 아니면 아나의 공통된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지의 차이다.
- 서비스는 모듈화 되어 관리 되며, 이를 아쿠아 로직 서비스 버스라는 제품을 통해 서비스 카탈라고에 등록하고 검색하여 이용할 수 있게 한다.
- 서비스의 연계는 BPM 솔루션을 활용하여 구성한다.
상대적으로 SOA를 쉽게 제품의 기능에 대응하여 설명하였습니다.
SOA를 설명하면서 전력의 예기를 하더군요. 즉, SOA는 궁극적으로 전기가 화력, 수력, 원자력으로 만들어짐에 상관없이 코드만 꼽으면 전력이 흘러야한다.
그리고, SOA로 구축하게 되면 단기적으로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들어 가지만, 재활용성이 높아짐에 따라 점점 비용이 감소하는 구조가 된다.(당연한 ㅠㅠ;;)
SOA쪽에 가장 개념과 제품적으로 앞서 있는 만큼 설명이 대체로 쉽게 진행 되었지만, 자사 제품에 너무 의존한 설명이였던 것 같습니다.
네번째는 오라클이였습니다.
자신들의 SOA 방법론을 설명하는 자리였습니다.
- SOA는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 어플리케이션 Scope으로 구분되어 진행되어야한다.
- 엔터프라이즈급 개발 패턴의 예시를 3가지정도 제시 하였습니다.
- SAP의 Netweaver의 냉장고와 비슷한 SOA Blueprint를 기반으로 Turkcell이라는 업체에 구축한 예시를 설명하였습니다.
- 그리드 컴퓨팅 기반 -> Horizontal/Custom/Industry 어플리케이션 -> 서비스 등록 -> 서비스 버스 -> BPM -> 관리 모듈 -> 포탈의 구조를 SOA로 정의 합니다.
- 여기에 SDK와 보안, 모니터링 모듈이 추가됩니다.
아직 완성이 되지 않은 방법론으로 설명을 진행하였기에 왠지 복잡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방법론으로 컨설팅을 위해 추진하는 내용을 설명하였기에 SOA에 대한 많은 지식이 있지 않은 이상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다섯번째는 티맥스 차례였습니다.
티맥스는 확실히 현장 경험과 SOA에 대한 구축 경험이 있는 발표자의 발표가 확실히 인상적이였습니다.
- SOA는 IT와 Business단을 분리하여 이를 Syncroniztion 시키는 프로세스이다.
- Consultant(Methology), Solution(Product), Release(Excution)으로 SOA Project는 진행된다.
- SOA는 Information Management Service, Service Platform, Process Management Service, Business Rule Service, Presentation Service, Integration Service, Management Service로 구성된다.
- 서비스의 개발은 새로운 서비스, Wrapped 서비스, Composite 서비스로 나누어 개발해야 한다.
- Soaware라는 제품군을 제시.
앞서 발표한 3개사의 장점을 아주 잘 조합하여 정리가 잘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섯번째 발표자는 마이크로소프트였습니다.
사실 별로 내용도 없고, .net기반의 구축 사례만 설명하는 것으로 넘어 갔습니다.
아직은 SOA를 CBD수준으로 설명하려는 의도가 많이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세미나는 SOA에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그 활용도를 볼 수 있는 좋은 세미나였습니다.
하지만, 대기업들은 항상 그렇지만 그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론을 강요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시간이 없어 머리 속에 있는 내용을 정리하지는 못하고 그냥 그때 그때 받은 느낌만 기술 했습니다. 이해해 주세여 ㅜㅠ;;
Posted by akiss4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