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이폰과 관련하여 소비자원에 상담의뢰를 요청했다.
실제로 아이폰과 관련된 A/S를 받을려고 노력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 답답함을 이해 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우선 소비자원에 등록한 내용을 간추려 보자면 이렇다.
1. 지난 2009년 11월 22일 KT 아이폰 예약 구매하여 사용하던 중 12월 19일 본인 실수로 침수사고 발생,
2. 이에 12월 22일 A/S 접수를 위해 cs.show.co.kr를 확인 하여 1차적으로 압구정(신사) KT Plaza를 방문. 압구정(신사) KT Plaza 입구에는 분명 KT Plaza라고 표기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담자의 말로는 직영점으로 전환 되었으니, 강남역 KT Plaza를 방문하라는 말
3. 다시 아이폰 침수는 유상 A/S가 가능한지 문의 : '잘모르겠음'이라고 매장 직원 답변
4. 강남 KT Plaza방문, 침수와 관련 하여 어떤 방법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질문 : '일단 A/S접수 하세요'이라고 안내 직원 답변
5. 대기 시간 1시간 30분을 기다려 다시 침수가 되었는데 유상 A/S는 가능한가 질문 : 'A/S 접수 하셔야지 알 수 있습니다'이라고 창구 직원 답변
6. A/S 접수 하고 나니 '약 2주간 기다리시면 기다리시면 연락이 갈겁니다' 라는 직원에 말에 '지금 리퍼해주는 건 아닌가요?' 라고 질문 했더니 현재 A/S접수가 밀려있고, 리퍼용 휴대폰이 준비 되지않아 2주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라고 답변
7. '그럼 2주동안 전 무작정 기다리면 되는건가요?'라고 질문 '죄송합니다. 고객님'라고 답변
8. '전화가 오면 다시 여기를 찾아와야 합니까?'라는 질문에 '네, 죄송합니다 고객님'
9. '그러면 i-light요금제에서 포함된 데이터 무료, 아이폰 할부금은 그대로 내야 되는가'라고 질문, '네, 임대폰으로 교체 해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답변
10 '주말에 A/S센터가 운영하지 않아 내가 기존에 사용하던 핸드폰에 USIM을 장착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래도 문제 없는지?'라고 질문 '네, 기존폰 사용하셔도 됩니다'
11. ''그러면 스마트폰이 아닌 핸드폰을 사용하고 2주동안 i-Phone을 사용하지 못하는데도 기존 요금제를 유지 하여야 하는냐?'라는 질문에 '네, 지금 해약 하시면 위약금을 네셔야 합니다'라고 답변
이러한 과정을 거쳐 결국 현재 일주일째 A/S처리에 대한 어떠한 내용이나 연락도 전달 받지 못한체 고장난 아이폰과 스마트폰이아닌 구식 전화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난 당연히 내가 실수하여 침수사고가 났으니 이에 대해 유상 A/S나 새재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아무런 진척없이 2주간 나의 구 휴대폰으로 복귀하여 사용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 후에 소비자원에 올라온 아이폰과 관련된 상담 내용들을 읽으며, 리퍼폰은 1월 2일 부터 풀리게 될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 과연 몇대나 풀리게 될까? 난 그 한정된 수량안에 들어갈까? 혹시 안들어가면 또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과연 2주가 지나면 전화 한통, 메일 한통, SMS한통이라도 올까?
에혀~ 아이팟 비디오, 아이팟 터치를 거쳐 아이폰까지 왔지만, 사실 여러가지 볼메인 소리들이 블로그와 뉴스에 나올때도 나도 대부분의 사람들 처럼 그냥 넘겼다. 하지만, 결국 내가 당하고 보니, 조금은 이해가 되어 가는 듯 하다.
아직 일주일을 더 기다려야 하고 결국 3주간 아이폰은 장식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요금은 그대로 나가고, 1G나 되는 데이터는 이용도 못하고 :(
물론 KT가 아닌 다른 통신사에서 진행 했어도 이러한 사태라면 사태가 발생 했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하지만, 여기가 거기, 거기가 여기인 상황에서 별반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위안을 받으며 사람들에게 아이폰은 조금 있다가 사라고 권유하기 시작한다.
아이폰은 훌륭한 폰중의 하나임에는 의구심이 없으나, KT는 내가 몸담고 있을때나 지금 같이 일하면서도 느끼지만 역시 엮기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는 생각이 팍팍!!
개인 고객부분에 전화라도 한통 때릴까부다! ㅋㅋ
Posted by akiss4u








